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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역이란 무엇인가?

국제 무역이란 서로 필요한 물품이나 자본 및 기술 등을 나라와 나라 간에 거래하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우리의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물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의류. 소품. 가구등 생활용품의 라벨에서 Made in Veitnam / Made in China 등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고, 호주/중국/러시아/페루 등의 원산지에서 수입해 온 생선. 과일. 고기류를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른 나라와 물건을 사고 파는 무역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국제 무역이란?
국제무역이란 무엇인가?

 

 

대외 무역법에서 규정한 무역이란?

 

대외 무역법에서 규정하는 무역은 물품의 국가간 이동뿐만이 아니라, 용역의 거래와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無體物)의 거래도 무역의 범주에 속합니다. 이때, 물품 거래는 세관으로 수출입신고하여 수출입신고필증이 발행되기 때문에 관세법에서 규정하는 무역의 개념에도 속합니다.

1. '무역'이란 다음 각 목의 어니 하나에 해당하는 것(이하 "물품등"이라 한다)의 수출과 수입을 말한다.

가. 물품

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용역

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無體物)

(참고) 수출입 행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유상'거래되어야.

 

 

무역이 필요한 이유는?

무역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국 내에서만 필요한 모든 물건을 구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자국에서 비싸게 만드는 것보다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국가에서 값싼 가격으로 가져오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및 자원과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더 값싸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서로 무역을 하면 서로 이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동력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은 제조 공장이 많아 전자제품/옷/신발 등과 같은 물건을 값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만이나 베트남 등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날씨를 가진 나라에서는 바나나/쌀 등 풍부한 농작물을 값싸게 팔기 유리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발전한 기술이 뛰어나 반도체와 조선업등의 수출로 유명하지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은 기술은 부족하지만 석유 자원이 아주 풍부해 우리나라에 석유를 팔고 우리나라는 자동차나 반도체 등을 필요한 물건을 제조해 수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라마다 생산이 가능한 자원이 다르고 가진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무역을 통해 자국 내에서 생산이 어려운 물건을 무역을 통해 얻을 수가 있고, 자국 내에서 생산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생산 비용이 높아 생산이 꺼려지는 물품을 무역을 통해 저렴하게 수입할 수가 있습니다.

무역을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얻을 수가 있고, 기업인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전 세계 국제 시장이라는 큰 거래처가 확보됨으로써 대량생산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성을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의 경우 수출을 통해 생산 판매량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역의 범위와 종류

무역의 범위는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요?

초기의 무역은 서로 생산한 산물을 교환하는 것에 국한되었다면, 지금은 단순한 산물이나 상품 뿐만 아니라 기술. 용역. 원료. 운송과 여객. 노동과 서비스 그리고 자본의 이동 등 과 같이 보이지 않는 무역까지도 포함됩니다.

자국에서 다른 나라로 물건등을 파는 것을 '수출'이라 하고, 다른 나라로 부터 필요한 물건 등을 자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수입'이라고 합니다. 즉, 무역은 수출과 수입으로 크게 이루어지며, 수출과 수입 양쪽 모두 이득을 얻기 위한 이익 활동으로 대부분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기업의 무역 활동에 간섭하지 않고 기업들이 스스로 이익을 추구하여 영업할 수 있도록 맡기는 것을 자유무역이라 부릅니다.

이동경로에 따라 거래 주체 간 상품의 이동 방향 즉 이동경로에 따라 수출무역과 수입무역, 통과무역으로도 구분됩니다.